홍혜주가 놀라운 유연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에서는 이특, 신동, 승희가 일일교사로 나선 가운데 홍혜주가 놀라운 유연성으로 65cm 림보를 거뜬하게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동은 1학년 홍혜주의 유연성에 깜짝 놀랐다는 팬의 메모를 소개했다. 홍혜주의 유연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림보가 시작됐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림보에 도전했다. 김유연이 가만히 있자 멤버들은 김유연에게 유연해야 한다며 림보를 제안했지만 김유연은 1차에서 탈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인혜가 소리를 그렇게 지른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홍혜주와 이지은은 에이스 답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림보를 통과했다. 김인혜는 소리를 지르면서 통과했고 이태림은 좀비 스타일로 림보를 넘겨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혜주와 오지은은 허리를 90도로 꺾어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아쉽게도 김인혜, 이태림이 차례로 탈락해 홍혜주와 오지은만 남게 됐다. 두 사람은 뛰어난 유연성을 자랑하며 영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75cm에 도전했다.

홍혜주는 75cm에 성공했지만 오지은은 무릎을 꿇어 결국 림보는 홍혜주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특은 "신기록을 세워보자"라며 70cm를 제안했다. 이에 홍혜주는 거뜬히 넘겨 눈길을 사로 잡았다. 홍혜주는 65cm도 통과해 박수를 받으며 유연성 왕을 받았다.
이날 1학년 명형서부터 영통 팬싸 시뮬레이션을 시작했다. 승희는 "내가 먼저 하겠다"라며 팬을 자처해 영상통화를 제안했다. 이특은 "1분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승희는 정말 팬처럼 "나 직캠보느라 한숨도 못 잤다 누구 잘 못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명형서는 "내 잘못이다. 내가 너무 예뻐서 잘못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승희는 통화 시간이 다 돼가자 "사랑해"를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3학년 이지우가 다음 영통 팬싸 시뮬레이션에 도전했다. 승희는 이지우를 보자 "언니 너무 예뻐 어떻게"하면서 볼 찌르기와 윙크를 시키고 소리를 지르며 찐팬 포스를 자아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신동은 "승희가 정말 잘한다"라며 "이거 승희 개인기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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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