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쌍꺼풀 수술 1년 만에 코수술을 할 것이라 고백했다.
3일, 이세영이 일본인 남자친구 잇페이짱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YPTV)’를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세영은 ‘개그우먼 이세영 코수술 /코성형 상담 / 코필러 녹이는 장면까지 전부 공개!!’란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며 “수술은 2월 중순이에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코재수술을 할 것이라 밝히면서 “스무살 부터 꾸준하게 8번 코필러를 맞았다, 그 이상일 수 있는데 너무 오래 돼서 기억 안나, 처음은 스무살 때 모 방송 프로에서 승리해 상품으로 성형수술 시술권을 받았고, 수술은 겁이 나서 필러로 맞았다”며 처음 코필러를 맞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세영은 “원래 코가 아예 없었다, 콧대가 없었다, 사실 다 필러”라며 쿨하게 고백하면서 “스무살 이후 매년 맞아, 30대 접어들며 안 맞았는데, 나이가 드니 너무 맞다보니 누적된 필러가 퍼지기 시작했다”며 이를 재수술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필러와 달리 미스코도 맞아, 미스코는 실을 집어넣는 시술인데, 콧대가 서더라, 코시술 하라면 이걸 제거해야하는데 이건 재수술에 포함한단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세영은 “한 번 사는 인생, 수술받은 기회가 되고 돈이 있다면 받는 것도 좋지 않나, 쌍꺼풀 한지 1년 만에 코 재수술 결정하게 됐다”며 밝히며 “원하는 코의 방향? 점점 퍼지고 커지는 필러를 다 제거하고 자연스러운 콧대와 처져있는 콧대를 올려주는 거다”며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이 영상은 성형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이세영은 “유튜버 하며 제 모든 것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영상 찍게됐다”며 “상담도 받았고 수술 경과도 찍을 예정 수술 후 큐엔에이와 수술 당일 브이로그도 찍을 예정”고 덧붙였다.
한편 이세영은 현재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세영은 지난 10월 "당분간은 영평티비를 저 혼자 운영을 하게 됐다"고 밝혀 결별설이 붉어지기도 했던 바.
하지만 남자친구가 직접 "가족 누군가의 일로 일본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됐다. 또 저의 직장 문제로 일본에 돌아와야했다. 두가지 일이 겹쳐서 갑자기 돌아오게 됐다"고 해명하면서 결별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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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방송화면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