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오늘(4일) 금후 6시 부캐(부 캐릭터) ‘성원이’로의 세 번째 트로트 곡 ‘내 돈 내놔 이놈들아’를 발표한다.
소속사 피브이오에 따르면 신곡 ‘내 돈 내놔 이놈들아’는 슬리피의 자전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작사에는 슬리피와 래퍼 딘딘이 함께 참여했다.
랩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켜 트로트 가수로서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슬리피는 이번 ‘내 돈 내놔 이놈들아’를 통해 누군가의 말 못 할 이야기를 대신 풀어주는 속 시원한 매개체가 돼 자신만의 색깔을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곡에는 슬리피가 직접 작곡에도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는데, 특히 이번 곡은 돈을 못 받아 답답한 심정이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위로의 곡이다. 현실적으로 공감할법한 가사와 시원한 가창력과 그리고 랩 트로트라는 장르로 자신만의 느낌과 그루브를 한층 더해 특별한 색깔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들을수록 찡한 노래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및 청량한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어우러지는 풍푸한 코러스가 곡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성원이의 신곡 ‘내 돈 내놔 이놈들아’ 뮤직비디오 티저가 지난 공개 이후 꾸준한 조회 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뮤직비디오에는 포차 분위기를 연출하여 쓰린 속을 달래는 성원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피브이오 측은 "성원이의 재기 발랄한 연기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가 신곡을 새롭게 감상하는 방법"이라며 "듣고 보는 모든 재미를 충족시킨다"라고 전했다.
한편 슬리피의 부캐 ‘성원이’의 신곡 ‘내 돈 내놔 이놈들아’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슬리피의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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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브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