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L, "이동준, 출전은 너무 이르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2.04 11: 34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이동준의 데뷔전이 잠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프로축구연맹(DFL)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1-2022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프리뷰에서 “이동준이 출전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보훔과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프로축구연맹은 “이동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는 한국대표팀에 소집되어 1일 시리아와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헤르타가 막 합류한 신입생을 바로 투입하는 위험을 감수할 것 같진 않다”며 예상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이동준에 80만 유로(11억 원)를 투자하며 영입했다. 하지만 당장 기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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