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위하준이 ‘오징어 게임’ 이후 엄청난 인기에 대해서 털어놨다.
위하준은 4일 오후 진행된 tvN ‘배드 앤 크레이지’(이하 배앤크) 종영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이후 인기에 대해 “‘오징어 게임’ 이후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조금이나마 빨리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돼서 기뻤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방송을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늘어난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 위하준은 “팬들이 저의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고 선물도 잘 보내주신다. 그림도 그려주시고 액자도 만들고 저의 조카에게 편지도 써주고 선물도 보내준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해주시나 감사한 생각이 들어서 저의 성의라고 생각해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위하준은 세계에서 제일 섹시한 남자 25인에 뽑히기도 했다. 위하준은 “K의 섹시함은 미친 섹시가 아닐까. 일단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섹시함을 겸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위하준에게 있어서 ‘오징어 게임’은 남다른 작품이다. 그는 “‘오징어 게임’ 너무 크고 말도 안되는 작품을 만났다. 제가 참여한 작품이 그런 성과를 올린다는 것이 믿을 수가 없다. 제 입장에서 감사한다. 감사하고 영광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연기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배앤크’는 지난달 28일에 막을 내렸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