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14살 연하 여자친구, 안될것도 없지만"..'04년생' 팬 질문에 답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04 16: 57

2PM 이준호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설렘을 선사했다.
3일 이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주고받았다.
이날 이준호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잘 지냈다. 바쁘게 열심히 하루하루를 아주 보람있게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바쁜 이유가 뭐냐"는 팬의 질문에는 "그냥 여러분들 앞에 빨리 좀 더 색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려고 바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일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준호는 "보내주신 대본을 열심히 읽고 있다. 빨리 컴백하고 싶다"며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또 2PM의 새 앨범 발매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저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여러 가지를 잘 보고 좋을 때를 찾아야 한다. 멤버들이 바쁘게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대화하려고 한다"며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보니 어떻게 해야 멋있게 나올지 생각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특히 한 팬은 "오빠 저 04년생인데 오빠 여친이 될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준호는 "04년생이면 몇살이지?"라고 당황했다. 이어 "제가 뭐 감히 어떻게 그런 말을 하겠냐. 안 될 것도 없지만.."이라면서도 "쑥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호가 출연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달 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7.4%의 대기록을 남기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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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준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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