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남편과 즐거운 사이판 여행 중이다.
김준희는 4일 개인 SNS에 "꿈만 같은 지금. 너무너무 좋다 여기!"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준희가 남편과 함께 머물고 있는 리조트 전경과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김준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파란 민소매 원피스와 챙 넓은 모자로 여행 패션룩을 완성했다.
앞서 그는 "뿅! 고대하던 따뜻한 나라에 도착했어요!! 얼마만에 오는 해외여행인지! 너무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다나네요"라며 "열심히 일한만큼 저도 쪼끔 즐겨볼께요. 요기는 사이판 입니다"란 글을 게재했던 바다.
김준희는 사이판에서 골프, 수영 등을 즐기고 있다. 보는 이들에게 여행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김준희의 남편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아니 진짜 왜 끌려왔지 뭐 때문일까..나 착하게 살았는데 잘못한 거 없는데..옷이 어두워서 그런가 오늘 다크서클이 심한가..지금 내기분이 그래 어이가 없네"란 글과 함께 'immigration'을 태그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검은 옷을 입은 채 서류를 들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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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김준희 남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