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정은지가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4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만능 요정돌 에이핑크 정은지, 박초롱과 함께 각기 다른 음식들의 앙상블이 펼쳐지는 경기도 화성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허영만은 에이핑크 박초롱, 정은지에게 “데뷔부터 성공까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질문을 했다. 정은지는 “숙소생활 처음부터 쉽지가 않았다. 숙소 처음 왔을 때 집에 간다고 했다. 초롱언니한테 집에 간다고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초롱은 “오디션 붙고 자취를 했다. 방 한 칸 짜리 원룸이었다. 편의점 도시락 하나로 이틀동안 먹었다. 시리얼 한 통으로 한달 버틴적도 있다. 제가 직접 처음으로 돈을벌게 됐을 때 밥 사주는 게 저는 너무 행복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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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