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차서원, "얼어 죽어도 포기 못해" 낭만+힙 가득한 집 공개!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05 06: 58

배우 차서원이 상가 건물에 마련된 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차서원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차서원의 집은 2층과 3층에 마련된 상가 건물이었다. 차서원은 "전에 계시던 분이 쓰던 물건을 다 그대로 뒀다.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하고 싶어서 포스터를 붙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서원의 집은 실내온도 6.5도로 보일러가 없어 너무 추워 눈길을 끌었다. 차서원은 "침실은 온풍기를 틀면 따뜻하다. 근데 2층은 온풍기로는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차서원의 부엌에는 꽁꽁 언 올리브유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차서원은 "전기세가 한 달에 20~25만원 나왔다. 너무 깜짝 놀라서 난로를 꺼냈다"라고 말했다. 차서원은 추운 기온에 바세린으로 보습을 하고 손난로를 꺼내기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차서원은 "보일러가 안되는 건 알고 있었는데 힙한 집이니까 감당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서원은 온수기가 설치되지 않은 주방에서 찬물로 설거지를 했다. 기안84는 "멋있다. 돈 좀 벌었다고 보일러 세게 트는 게 그게 자기를 갉아먹는다. 예술가는 저래야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차서원은 추워서 몸에 열을 낸다며 옥상으로 올라갔다. 차서원은 "줄넘기를 하러 갔다. 어렸을 때부터 줄넘기를 잘했다. 그러다 날아가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줄넘기를 하지 못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서원은 "오늘은 평소보다 몸이 무거웠다. 추워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얘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라며 "함께 술 마시면 정말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친구다. 항상 끝까지 다 챙겨준다. 우리 집에서 마셔도 내가 잠드는 것까지 보고 가는 친구"라고 말했다. 
차서원은 배달앱이 아닌 전화를 걸어 중화요리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차서원은 식사를 준비하며 윌슨을 의자에 앉혔다. 차서원은 "혼자 밥 먹는 걸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차서원은 굴짬뽕을 먹으며 면을 끝까지 먹는 면치기를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차서원은 "봤나. 면이 2미터는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서원은 짬뽕에 볶음밥까지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차서원은 식사 후 기름통을 들고 외출했다. 차서원은 "차가 없고 뚜벅이다"라고 말했다. 차서원은 등유를 사고 무거운 기름통을 손에 들고 집까지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차서원은 자신의 집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홈바인 남영관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차서원은 "이것 때문에 이 집을 선택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 역시 인정하며 "이건 절대 포기할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