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바로 토트넘 선발명단 복귀할 것”…콘테 “출전시간 조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2.05 14: 35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30, 토트넘)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6일 새벽 5시(한국시간)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FA컵 32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포더오피셜’ 등 영국매체들은 손흥민의 선발출전을 예고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3-4-3을 가동할 것이다.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두고 좌우날개에 손흥민과 모우라가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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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은 레길론, 호이비에르, 윙크스, 로얄이다.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의 스리백에 골키퍼는 골리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콘테는 “손흥민과 로메로가 내일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선발출전은 적절하지 않다. 3경기가 연달아 있어 손흥민에게 적절한 출전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흥민을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손흥민의 부상과 함께 토트넘은 리그 7위로 추락했다. 손흥민 없이 경기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콘테가 몸소 체험했다. 토트넘은 앞으로 일주일간 세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아껴서 관리해줘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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