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최승빈, '스우파' 예리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노린다('타임아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2.05 14: 13

비보이 최승빈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6일 방송되는 스타티비(STATV) 예능 ‘타임아웃’에서는 브레이킹 댄스 국가대표 최승빈의 일상이 펼쳐진다. 브레이킹 댄스 종목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및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그는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했던 예리(YGX)를 포함한 3명의 선수들과 함께 금빛 사냥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최승빈은 힙한 스타일링에 범상치 않은 외모와는 달리 무공해 '초식남'의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세계 최고 비보잉 댄서 최승빈의 모닝 루틴은 스트레칭.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는 브레이킹 댄스에서 스트레칭은 필수"라고. 발레리노를 연상시키는 최승빈의 유연한 동작에 발레 전공자 김민정마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곧이어 댄스로 다져진 최승빈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공개되자 골든차일드 이장준은 “싸움 잘하실 것 같다”는 농담으로 ‘예능 병아리’ 최승빈의 긴장감을 풀어준다.

예능에서는 초보지만 화끈한 퍼포먼스로 세계를 매료시킨 최승빈과 크루들의 비보잉 입문기는 어땠을까. 최승빈과 크루들은 "2000년대 초반 비보잉 전성기 시절 비보잉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했다. 이에 김민정 역시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가수 세븐이 선보인 비보잉 안무 동작을 연습하다 다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상 '힙'할 것 같던 최승빈의 초식남 매력이 공개된다. 직접 손질한 채소를 야무지게 소분해 보관하는 살림꾼 면모에 김구라는 자신의 솔로 시절을 떠올리며 “혼자 있을 때 식당에서 혼밥을 즐겨 주변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했었다”며 ‘웃픈’ 과거를 떠올렸다. 최승빈의 반전미는 퇴근 후에도 계속된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아로마 스틱과 술 한 잔이 소확행이라는 최승빈을 보며 ‘예비 엄마’ 김민정은 “꽃으로 집을 장식하는 것이 소확행”이라는 취미를 공개했다.
국내 1호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 최승빈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펼쳐질 ‘타임아웃’은 일요일 오후 7시 STA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STATV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