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윤찬영이 강한 캐릭터 잔상을 남기고 있다.
윤찬영은 4일 자신의 SNS에 "윤찬영 #지금우리학교는"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한 윤찬영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무표정과 살짝 지은 미소의 표정에서 훈남미가 물씬 풍겨져나온다. 하지만 명찰에는 캐릭터 이름인 ‘이청산'이 아닌 본명 ‘윤찬영’이란 이름이 쓰여져 있다.
이에 “청산이인지 찬영이 형인지 헷갈린다…”, “나만 헷갈리는게 아니였구나”, “둘 다”, “인정. 기억력이 좋은 나도 청산인지 찬영인지 헷갈린다”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2001년생인 윤찬영은 2013년 뮤직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뒤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마마', '갑동이', '화정', '풍선껌', '육룡이 나르샤', '불어라 미풍아',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당신의 부탁' 등에 출연했다. 특히 '육롱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의 아역, '왕은 사랑한다'의 홍종현 아역 등으로 세대 구분없이 여심을 사로으며 '믿고 보는 아역'이라 불렸다.

한편 5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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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찬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