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신지연 "12살에 캐나다行, 토론토 대학·UBC·SFU 두고 고민" ('신지연')[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05 15: 25

‘솔로지옥’ 출연자 신지연이 자신의 학력에 대해 밝혔다.
신지연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신지연 SHIN JIYEON’에‘ 저의 유학 생활 이야기 토론토대학교, 영어공부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신지연은 “댓글 보니까 여러분들이 제가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며 “12살에 캐나다에 처음 갔는데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기본적인 영어 단어도 몰랐다. 처음에 학교를 갔을 때 내 이름만 들리고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소통이 될 수 있게 영어 공부를 밤낮없이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신지연은 “댓글에 제 캐나다 생활도 궁금해하시더라. 그런 이야기도 풀어보려고 한다”며 캐나다에서의 다양한 일상을 밝혔다. 급식이 아닌 도시락을 챙겼어야 했던 에피소드부터 캐나다에 있으면서 자신의 스타일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신지연은 “중학교, 고등학교는 밴쿠버에서 다녔고, 대학을 나중에 토론토로 갔다. 대학 입시도 있어서 영어 공부만 할 게 아니라 필요한 공부들도 했다. 공대를 갈까 생각도 했고, 생명과학 분야도 고민했다. 아예 문과도 고민했지만 이과 쪽 과목을 할 때 좀 더 즐겁고 점수도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이과 쪽 전공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지연은 “12학년 때는 어느 정도 이제 방향을 잡아서 과학, 수학을 중점에 두고 공부했다. 토론토 대학이랑 밴쿠버의 UBC랑 SFU라는 대학을 고려했는데, 어린 나이에는 밴쿠버를 떠나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걸 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지연은 “1학년 때는 생명과학 쪽 바이오라던지 케미스트리라던지 수학 등 두루두루 수업을 들었는데, 한 과목마다 과학 과목은 교수님 강의 수업을 듣는 파트가 있고 연구실 과제가 있었다. 그때는 재미있진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신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