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겸 영화감독 니키리가 남편인 배우 유태오가 반한 자신의 면모에 대해 전했다.
니키리는 4일 개인 SNS에 "요즘 들어 시크하게 좀 날씬하게 쇼트 컷에 그러고 있지 난 생각해보면 항상 긴머리에 좀 페미닌한 야시시한 옷들에 진심이었다. 통통한것도. 물론 먹는것도"란 글을 게재했다.
힘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식당에서 메뉴판을 보고 있는 니키리의 과거 모습이 담겨져 있다. 긴 머리에 야시시한(?) 옷 등 본인의 표현 그대로. 메뉴판을 골똘히 보고 있는 모습이 일면 웃음을 안긴다.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한편 니키리는 배우 유태오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니키리는 10년간 남편 뒷바라지를 했고 유태오는 차근차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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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니키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