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세리, 전설의 맨발 투혼샷 재현.."눈물 나려고 한다"[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2.05 16: 46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맨발 투혼을 펼친다.
6일(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골프의 황제 박세리를 당황시킨 이색 골프 미션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실제 골프 룰을 접목한 미션이 시작되자, 골프에 자신감을 보이던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공의 흐름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박세리마저 헛스윙을 남발하자 집단 ‘멘붕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에 박세리는 “골프 이런 거 아니다”, “환장하겠다”라며 골프 역사상 최대 고비를 맞이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집념의 끈기로 골프 미션을 이어나갔다. 심지어 물에 빠진 공을 처리하기 위해 전설의 ‘맨발 투혼’까지 재현하자, 멤버들은 “눈물 나려고 한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제껏 '런닝맨'은 초대형 미로성, 초호화 보드게임 세트 등 개성 있는 세트와 기상천외한 미션으로 늘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에는 세계적인 골프 스타 박세리의 출연과 함께 필드 콘셉트의 세트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골프 코스 세트를 접한 멤버들도 “완전 멋있다”, “‘런닝맨’ 스케일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역대급 명장면의 탄생과 모두를 혼돈케 한 골프 미션의 정체는 내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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