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코로나19 완치 및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가운데 멤버 진의 깜짝 제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지민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아미 ㅎㅎ 완치하고 퇴원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공지를 통해 "지민이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코로나19 격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늘(5일) 새벽 퇴원 및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민은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금방 완치할 수 있었어요!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님들도 정말 고생 많이 해주셨어요.. 걱정하게 해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아플일 없어요!! 우리 아미 여러분 건강 더 생각하세요!!"라고 건강해진 상태를 알렸다.
특히 이를 본 진은 댓글에 "한잔?"이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민에게 퇴원 기념 술자리를 제안한 것. 지민은 "ㅋㅋㅋㅋ한잔은ㅋㅋㅋㅋ"이라고 웃음을 터트렸고, 진은 "소독시간입니다 알코올로 속 한번 싹 닦아야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민은 "조용"이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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