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복귀 절실해’ 울버햄튼, 노리치에 0-1패배…FA컵 32강 탈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2.06 01: 55

황희찬(26, 울버햄튼)의 빈자리는 컸다. 울버햄튼이 FA컵에서 탈락했다.
울버햄튼은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미드랜즈 울버햄튼에서 개최된 ‘2022 FA컵 32강전’에서 노리치 시티에게 0-1로 패해 탈락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프리미어리그 8위 울버햄튼이 17위 노리치 시티에 비해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공은 둥글었다. 울버햄튼 완전이적에 성공한 황희찬은 여전히 복귀까지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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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전반 46분 추가시간 맥린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홈팬들의 일방적 응원을 받은 울버햄튼은 후반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동점골을 뽑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막판에도 노리치의 경기력이 더 우세했다. 노리치의 결정적 추가골 기회를 루디 골키퍼의 선방으로 겨우 막았다. 결국 울버햄튼은 홈팬들 앞에서 FA컵에서 탈락하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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