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터진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선두를 달렸다.
뮌헨은 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1-22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를 3-2로 이겼다. 승점 52점의 선두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승점 43점)와 격차를 벌렸다.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선 뮌헨은 사네와 뮐러가 좌우날개로 나섰다. 전반 12분 만에 뮐러의 선제골이 터진 뮌헨이 기선을 잡았다. 뮐러는 추가골까지 넣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파울이 선언돼 골이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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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7분 안드레 실바의 동점골이 터져 승부는 1-1로 돌아갔다. 리그 득점선두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4분 코망의 도움으로 시즌 24호골을 터트렸다. 뮌헨이 전반을 2-1로 리드했다.
후반 8분 은쿤쿠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라이프치히가 2-2로 맹추격했다. 하지만 운이 없었다. 후반 13분 그바르디올이 통한의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라이프치히는 추가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뮌헨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 jasos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