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아들의 머리를 단발로 길러줄 예정이라고 ㅂ락혔다.
서현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주말이면 뭐라도 하나 더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려고 최선을 다하는 요즘. 오늘은 바가지로 앞머리 자르고(단발로 길러줄 예정) 미술 갔다가, 집에와서 쿠키만들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녁먹고 페파피그 디비디로 마무으리. 두돌 지나고부턴 울집도 영어노출 시작했어요 유튜브나 넷플 이용하다 그냥 슈심송이랑 페파피그 dvd 구입했어요. 유툽 들어가서 영상 찾는 과정, 끝나고 알고리즘따라 자동으로 다른 영상 연결되는거 아이에게 좀 별로인거 같아 그냥 불편해도 디비디로 보여주기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눈 떠 있을 땐 늘 fm라디오 듣는 엄마따라 라디오 듣는거 너무 좋아하는 아날로그 아들..라디오 각종 코너 수다와 꽁트, 2000년대 송들 너무 좋아하는 취향이라 저녁시간 딱 나오는 이금희선배의 사랑하기 좋은날, 만약에 우리 코너 진짜 집중해서 들어요. 라디오 즐겨 듣듯이,,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영어도 살살 노출해주고픈데. 현실육아에 적용하기 쉽지 않네요. 암튼 오늘도 꽉채워 재밌게 놀았다 그지?!”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서현진은 바가지 머리로 변신한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머리를 귀엽게 일자로 잘라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