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둘째 아들과 화해 과정을 밝혔다.
하하는 6일 SNS에 "야만~! 하디다스 듀오입니다요!"라며 둘째 소울 군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하와 아들 소울은 롱패딩과 운동화까지 같은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제품으로 맞춰 입고 아빠와 아들의 시밀러룩을 뽐냈다. 블랙 앤 화이트로 대칭적인 패션을 소화하는 하하, 소울 부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하하는 "댓글 덕에 소울이랑은 어제 너무 행복하게 지냈어요~"라며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꽉 안아주었더니 소울이랑 저 너무 행복했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하하는 개인 SNS를 통해 둘째 아들 소울에게 엉덩이를 체벌한 뒤 속상해 하며 사과하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훈육 후 아들에게 다시 솔직하게 사과하는 하하의 모습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하는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낳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하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