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세리 "김종국 닮은꼴로 섭외 연락 받아서 불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2.06 17: 30

박세리가 그동안 '런닝맨'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박세리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멤버 송지효와 전소민의 빈자리를 채울 게스트로 '골프의 신' 박세리가 나타났고, 그토록 바라던 '도플갱어 만남' 김종국-박세리의 투샷이 완성됐다.

유재석은 "나도 예전에 '해피투게더' 때 뵙고, 오랜만에 뵙는다"며 반가워했고, 김종국은 "그때가 나랑 진짜 똑같이 생겼을 때"라고 했다.
박세리는 "'런닝맨' 섭외로 연락 받았을 때가 있었다"며 "그때 콘셉트가 닮은꼴 특집이었다. 김종국하고 닮은꼴로 해서 출연을 얘기하길래 '됐다 그래라'고 했었다. 그래서 '런닝맨'하고 거리를 멀게 생각했는데, 내 조카가 '런닝맨'을 너무 좋아한다. 조카가 항상 '런닝맨'을 켜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왜 좋아하냐면 이모 같은 사람이 나와서 그렇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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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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