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희철이 반장 후보에 오른 최시원을 모함하기 위한 폭로전을 펼쳤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22년 아들들 신년회 모습이 그려졌다. SBS 사장에게 받은 황금열쇠가 MVP 상품이었다. 서장훈은 "저 황금열쇠 중요해, 사장님께 인정받은 것, 우리 집에도 하나 있다"며 황금열쇠 부심을 보였다.
MVP투표를 하기로 했다. 투표결과 MVP는 임원희가 됐고 황금열쇠를 받고 축하받았다.

이때, 최시원은 반장 김준호에 대해 "반장되고 '미우새' 깨끗함 잃었다"며 솔직하게 의견을 전했고 김준호는 "최시원이, 굴러들어와서 아주 그냥"이라며 배신감에 충격 받았다. 이상민도 "예전엔 우리끼리만 찍고 헤어졌는데 김준호는 외부인의 눈이 많은 곳을 섭외하더라"며 말을 보탰다.
탁재훈은 김준호의 반장 연임 바라는 사람있는지 질문, 아무도 없는 분위기였다. 갑자기 김종민은 손을 들더니 "총무를 시켜줬기 때문"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더니 김종민은 갑자기 반장으로 최시원을 추천, 모두 "그럼 너무 바른생활이라 피곤해진다"고 했고, 김희철도 적극반대했다. 김희철은 "20년 정도 활동, 생활 같이했는데 이 친구는 우리들의 아픔, 구석구석의 빈곤함을 전혀 느끼지 못 한다"면서 깜짝 폭로해 최시원을 당황시켰다.
김희철은 "우리가 한라산 힘들게 오르지 않나 헬기타고 올라가면 되는데 굳이 이런 분위기일 것, 매너위원장? 매너는 정말 좋다, 근데 악수하고 손 씻는다"며 모함을 시작했고 최시원은 급기야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마라"며 김희철을 향해 발길질 해 폭소하게 했다.

결국 최초로 반장 자율투표을 하기로 했고, 김준호와 임원희가 3:3으로 박빙을 달리던 중김준호가 5표 받고 연임을 확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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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