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김우리가 여행 중 차량을 견인하게 된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6일, 김우리가 개인 SNS를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리의 차량이 흙길에 파묻힌 모습. 김우리는 보험 차량서비스까지 부르며 다급한 모습이다.
김우리는 "아…. 콱 죽으까?ㅋㅋ 하와이 막 도착해 날씨 넘 좋다고 깝치다 이게 뭐람?하…"라며 차마 욕을 뱉지 못한 듯 참더니 "심지어 쨍쨍하던 날씨 차 바퀴 모래 속에 처 박히더니날씨 마저 갑자기 우울해짐…ㅠㅠ2시간을 땅만 파 재끼다가….결국 견인차 부르고….ㅠ"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김우리는 "어젯밤 꿈자리가 뒤숭숭 하드니만ㅋㅋㅋ혜라나 아침에 내가 꿨다고 한 그 꿈은 차박 하는 꿈이였는 갑다ㅋㅋㅋㅋㅋ"라며 "#하와이라고하자#하와이라고치자 #지금 이 순간 #진심하와이고 싶다 #현실은제주도ㅋ"라며 웃픈 (웃기고 슬픈)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하와이가 아닌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김우리는 지난 1999년 이혜란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아파트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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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