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홀로 남겨졌던 홍철(32, 대구)이 돌아온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두바이에서 격리중이던 홍철이 6일 음성판정을 받아 7일 오후 귀국한다. 그는 귀국 후 7일간 격리 예정”이라 발표했다.
홍철은 지난달 28일 두바이 입국과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홍철은 UAE 격리 규정에 따라 10일 격리가 됐다. 대표팀 스태프가 홍철과 함께 남아 그를 돌봤다.

홍철의 격리로 훈련에 차질이 빚어졌던 소속팀 대구FC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홍철은 비시즌 울산현대서 대구로 이적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