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누적 이용자 8억 5000만이 넘는 ‘던전앤파이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오는 3월 24일 국내에 상륙한다.
7일 넥슨은 온라인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소통 방송을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방송에는 네오플 윤명진 총괄 디렉터, 이원만 실장, 옥성태 실장 등 핵심 개발진 3명이 출연했다.
이는 게임 출시에 앞서 개발팀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이용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한 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개발진은 출시 일정부터 게임의 장점, 모바일 전용 오리지널 클래스 출시, 결투장 리그 도입,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페스티벌 개최 여부까지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첫 인터뷰에 나선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오는 3월 24일 국내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한다”며 “좀 더 완벽한 버전으로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 ‘던전앤파이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게임을 준비 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발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을 묻는 질문에 윤명진 디렉터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 이용자들과 오랜 기간 함께하고 싶은 만큼 ‘손맛’을 위해 30번 이상 조이스틱을 개선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러 돌발 상황에서도 플레이가 끊기지 않고 다시 연결돼 이어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 최적화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장점에 대해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최고의 재미”, 이원만 실장은 “도트의 정수”, 옥성태 실장은 “강렬한 액션”이라며 저마다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 50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팬덤을 구축하며 액션 장르의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신작 게임이다. 지난 5년간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모토를 내걸고 수동 전투 기반의 극한의 손맛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력을 집중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