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 예고부터 종합선물세트 예감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2.07 14: 44

'지금부터, 쇼타임!'이 전례 없던 이야기와 캐릭터로 찾아온다.
7일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측은 9일 첫 예고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이 가운데 공개될 '지금부터, 쇼타임!' 예고편에서는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로 눈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어둠 속에 수상한 바람이 불고 촛불이 흔들리면서 시작되는 예고 영상은 이후 벌어질 범상치 않은 사건을 예감케 한다. 그러나 이내 '귀신을 보는/부리는 사장님' 이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하는 마술사 차차웅 역할의 박해진과 열혈 경찰 고슬해 순경 역할의 진기주의 불꽃 튀기는 신경전은 시청자들을 폭소 타임으로 몰아넣는다.
극 중 고슬해는 차차웅에게 수갑을 채우려다 머리채를 잡는가 하면 깜짝 놀라 껴안는 등 둘 사이에 벌어질 궁금증 가득한 사건에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반면 경찰로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건에 임하면서 누군가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남자 주인공 차차웅은 카리스마 눈빛을 빛내는 동시에 다음 장면에서는 "회사 문 닫는다구요"라며 자신의 회사인 매직팩토리 직원들을 닦달하고 정체불명의 분장에 임하는 등 매순간 냉철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힘을 가진 최검 장군역을 맡은 정준호의 강렬한 분위기, 정석용, 고규필, 박서연으로 구성된 매직팩토리 직원들이 보여주는 좌충우돌까지 더해지면서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코미디인가 하면 미스터리도 가득하고 멜로 분위기도 물씬한 드라마의 다양한 요소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촬영 전 이미 전세계 190여개국의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등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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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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