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질’에 적응하라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첫 날(5일),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에 출전한 박장혁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베이징 캐피탈 인도어 스타디움의 빙질은 딱딱하다. 또 정빙에 따라 빙질이 바껴서 적응이 까다롭다고 한다.

훈련중에는 이유빈과 곽윤기도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했다.


황대헌 “하루하루 빙질의 질이 바뀐다”
최민정 “딱딱한 빙질, 내가 선호하는 빙질”
이유빈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관건”
김아랑 “첫 번째 탔을 때보다 두 번째가 좋고…”


선수들마다 빙질의 체감은 다르다. 나에게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 빙질에 얼마나 적응해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관건이다.
오늘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개인전 남자 100m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와 여자 500m 최민정이 출격한다.
쇼트트랙 첫째 날 빙질이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지만 실수는 잊고 금빛 질주를 기대해본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