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4년만 컴백 예고만으로도 들썩..가요계 빅이벤트[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2.07 17: 38

그룹 빅뱅이 드디어 돌아온다. 4년 만에 신곡과 함께 컴백을 예고하며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빅뱅의 컴백은 올봄 가장 기다려지는 가요계 빅 이벤트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빅뱅이 올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곡 녹음 작업은 모두 마쳤으며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2018년 3월 발표했던 싱글 ‘꽃 길’ 이후 약 4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하게 됐다. 멤버들의 군백기를 함께 거치며 빅뱅의 컴백을 기다렸던 팬들은 봄 컴백 예고만으로도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4년 만에 돌아오는 빅뱅이기에 가요계의 관심도 일찌감치 집중되고 있다.

빅뱅은 이번에 지드래곤과 태양, 탑, 대성 4인 멤버가 의기투합해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지난 2017년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까지 군 복무를 하며 긴 공백기를 보낸 후 4년 만에 다시 뭉친 멤버들. 오랜 공백기를 거쳤기 때문에 이번 컴백은 빅뱅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도 빅뱅의 컴백 예고만으로도 벌써 폭발적인 호응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빅뱅의 컴백은 가요계에도 빅 이벤트일 수밖에 없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7년차를 맞은 장수 그룹이다. 그동안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그룹이다. 지드래곤을 비롯한 대부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하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은 물론, 빅뱅만의 색을 담은 음악들로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팀이기 때문. 동료, 후배 가수들에게는 롤모델 대상이기도 하다.
또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는 팀이기에 빅뱅의 신곡에도 더 큰 기대가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빅뱅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과 태양은 솔로 앨범도 연달아 히트시키는 등 가요계 히트 메이커이기에 이번 신곡의 파급력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 컴백 예고만으로도 ‘핫’한 이벤트가 된 빅뱅의 귀환, 돌아오는 빅뱅이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지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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