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의 대부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이예림이 신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7일, 이예림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예림인 향수 선물을 받은 모습. 고가로 보이는 향수를 1개도 아닌 여러 개를 인증하며 남다른 향수 사랑을 보였다.
특히 그는 향수 사진과 함께 " 짜증날 땐 짜장면 우울할 땐 울면~~"이라면서 "복잡할 땐 볶음밥 향향향향 향수픽"이란 유쾌한 멘트를 덧붙였다.
마치 랩을 하는 듯 라임에 맞춘 듯한 노래가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짜증과 우울하다는 멘트를 적은 것에 대해 아직 신혼인 그녀가 남편 김영찬과 무슨 일이 있던 건 아닌지 네티즌들을 추측하게 했다. 이는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모습이다.
한편 배우 이예림과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이 지난 12월 11일 4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에는 이경규의 '규라인'을 비롯하여 친분이 두터운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예림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직접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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