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쳤다" 최종멤버 박은석→이태환 외모+실력겸비..현재는 '올탁!' 추가합격되나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08 08: 29

‘올탁구나’에서 본격적으로 멤버들을 최종선발하며 뜨거운 탁구애를 보였다. 이 가운데 추가 합격자까지 대결을 예고해 열기를 더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올탁구나’ 2화가 전파를 탔다. 호동팀 탁구 오디션을 봤고, 도마의 신이라 불리는 체조선수 양학선이 찾아왔다. 출연 계기에 대해 양학선은 “기숙사 생활해서 아내와 잘 못 지냈는데 아내와 같이 시간 보내기 위해 탁구를 시작했고, 탁구 매력의 빠졌다”며고 전했다.
체조와 비슷한 점에 대해 양학선은 “감각적인 것”이라며 “탁구 배운지 얼마 안 됐지만 감각적으로 캐취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실력도 테스트했다. 전문가는 “자세가 제일 정석”이라며 감탄,  양학선도 “체조에서 금메달 따봤지만 탁구에서 상위 랭커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강철부대의 이진봉, 황충원이 지원했다. 황충원은 “어머니가 최근에 돌아가셨다 살아계실 때 탁구 함께 쳐줄 사람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것 못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어 생전 어머니가 쓴 셰이크핸드를 가져온 그는 “어머니 성혐이 적혀있다”고 했고 모두 “어머니와 함께 도전하는 것 같아, 그래서 더 의미있다”며 울컥했다.
이진봉은 옷까지 갖춰입고 등장, 이진봉은 “이게 뭐라고 긴장되나”라며 걱정, 하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은지원 팀이 그려졌다. 지원자에 대해 ‘국내 힙합 원톱’이란 정보에 은지원은 “혹시 송민호 아니냐, 얘 나오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지원자는 ‘쇼미더 머니’ 흥행의 주역인 래퍼 던밀스였다. 은지원은 “10대, 20대들이 열광하는 힙합신”이라며 그를 반겼다.더밀스는 래퍼들 중 탁구실력 1위라며 “190점 만점에 스스로 190점 주고 싶다, 탑 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던밀스의 탁구실력을 보기로 했다. 더밀스는 “쇼미더머니보다 더 떨린다”며 긴장, 하지만 이내 바로 집중했고, 모두 “생각보다 잘해, 집중력이 좋다, 탁구에 진심이 느껴진다”며 칭찬했다.
다음 지원자는 ‘아육대(아이돌 육상대회)를 초토화시켰다’고 설명했고 은지원은 “샤이니의 민호?”라며 원조 체육돌이라고 했다.하지만 두번째 지원자는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현재였다. 경기도 보기 전에 은지원은 “이 분 합격, 난 외모 본다”면서 “오디션 아니냐잠깐 전광판 잡혀도 실검이 난리났다,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현재는 “4년만에 처음으로 한 달 장기휴가를 받았다, 탁구를 잘치는 사람이라 말하고 싶다”며휴가도 반납한 열정을 보였다.여행보다 탁구를 더 좋아한다고. 하지만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다고 하자, 은지원은 “당당함도 좋다”며 웃음, 현재는 “더보이즈 11명 멤버 중 1등”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심지어 국가대표 코치도 당황시키는 스매싱을 보였고 현재는 “남들보다 파워있는 탁구를 칠 수 있다”며 테스트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모두를 감탄, “안 배웠는데 기본이 있다”며 놀랐다. 심지어 “배워보지 않은 사람 중 가장 배운 사람처럼 친다”며 심지어 흡수력과 습득력이 빠른 편이라고 극찬했다.
다음으로 배우 윤박이 등장, 탁구에 이어 테니스까지 섭렵한 운동 마니아였다. 특히 그는 기본기에 충실했다고 했고 코치들도 “금방 하겠다”며 매의 눈으로 바라봤다. 은지원은 “우리 하루 11시간 연습하는데 괜찮냐”고 하자 윤박은 “전 12시간 할 수 있다”며 열정을 드러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계속해서 배우 이태환이 등장, 은지원은 “피지컬 미쳤다”며 환호했다.코치들도 “실제로 기와 아우라가 느껴진다”며 감탄했다.이태환은 아이스하키부터 격투기를 했으나 탁구를 제대로 배운지 4일차라며 “하지만 유년기 시절부터 탁구를 많이 치긴했다 활동할 때 공명, 서강준 등 배우들과 함께 탁구를 쳤다”고 했고, 은지원은 “탁구인들 다 붐을 들고 일어나겠다,다양한 분들이 탁구를 좋아하니 좋다”고 했다. 코치들은 “ 나온 분들 중 자세가 가장 좋다 , 정석의 자세를 보여줬다”고 흐뭇해했다.
다음으로 탁구 새싹이로 보이그룹 드리핀의 주창욱, 김민서가 등장, 이들은 신박한 탁구춤을 개발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은지원은 “혹시 안 뽑혀도 주기적으로 우리 춤을 알려줘라”고 할 정도. 감독도 “국가대표팀 준비운동 도입해보겠다”고 할 정도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다음으론 오디션 최강자들의 대결이라며 밴드 LUCY의 리더인 신예찬과 프로테디 콰트로의 베이스 손태진이 등장했다. 특히 신예찬은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안산이 픽한 인물이라고 했고 즉석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손태진은 할머니가 탁구선수였다며 “제 몸에 탁구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유년기를 싱가포르에서 보냈다며 탁구와의 인연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탁구로 포상휴가를 받았다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고, 감독도 테스트하더니 “진짜 실력자가 왔다”며 인정했다. 심지어 탁구를 배운 적 없다기에 감독은 “군대 탁구인데 굉장히 정석이다”며 “포상휴가 가실 만 하다, 군대탁구 고컬뤼티 버전”이라며 놀랐다.  은지원은 “어떻게 이렇게 치지? 놀랍다, 우리 품격이 올라갔다”며 감탄했다.
최종 결정을 앞두고 팀을 뽑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이 가운데 2주 후 탁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칠 정식 회원을 발표했다.
강호동의 ‘전설의 강호’ 팀과  은지원의 ‘퐁당퐁당’팀의 창단식을 준비,먼저 ‘퐁당퐁당’ 팀 회원으론 위너의 강승윤을 소개, 강승윤은 “YG소속사 아티스티 내 탁구 1위”라며 탄탄한 기본기와 스피드, 파워까지 모두 갖췄다고 했다. 감독과 코치도 에이스라며 입을 모았다.
이어 신예찬부터,이태환을 소개, 전설의 강호 팀으론 강철부대의 이진봉,  정근우, 박은석이 뽑혔다. 이태환에 대해 감독은 “지원자 중 빠르게 성장 드라마 보여줄 것 같은 분”이라며  소개, 특히 퐁당퐁당팀의 코치는 박은석을 보며 “팬이었다”며 감탄, 감독도 “탁월한 실력과 집중력을 보여졌다”며 뽑은 이유를 전했다.
이 가운데 추가합격자를 4인을 소개, 각각 남은 자리는 1개씩 2명만 뽑을 수 있는 가운데 추가 합격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 최후의 단판 승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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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탁구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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