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박은영이 '골때리는 그녀'에서 부상당했을 당시 상태가 심각했던 아찔한 사고를 떠올렸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홍성기와 이현이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이현이는 “오늘 축구 얘기만 할 것”이라며 축구와 연관된 지인이 올 것이라고 언급, 바로 KBS 아나운서 출산 박은영과 남편 김형우였다.ㅍ이현이와 박은영은 축구 얘기로 대동단결된 듯 절친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근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훈련 중 부상을 당했던 박은영은. 얼굴에 피멍이 들 정도로 큰 부상을 당해 남편 김형우에게 바로 전화했다고 했다. 박은영은 “나중에 골절일지도 모른다고, 뼈가 함몰 될 수 있다고 했다, 심각한 부상에 CT검사를 하러 가던 중이었다”면서 “전화하니 성질을 내더라”고 하자 김형우는 “걱정이 돼서 그랬다”며 가슴을 쓸어내린 일화도 전했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신혼 때 많이 싸웠다고 했다. 박은영은 “아기 낳고 피곤하고 예민하니 더 신경질이 내게 되더라, 요즘은 덜 싸운다, 내가 축구하고 다닌다고 11개월 아들을 혼자보는게 짠하고 고맙더라”며 남편 김형우가 든든하다고 했다.

이어 박은영은 이현이 부부를 보며 “애들 키우는거 존경스럽다 , 원래 신혼 때 남편이 아기를 안 좋아했다, 난 늦게 결혼하니 빨리 아기 낳고 싶었다”면서 “막상 첫째를 낳고나니 너무 예뻐한다”며 김형우가 아들 껌딱지라고 했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달 20일 개인 SNS 스토리에“밤탱이었던 왼쪽 눈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파랗게 멍든 눈을 찍은 모습을 공개, 피멍으로 붉게 물들었을 뿐만 아니라, 퉁퉁 부은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축구 경기 및 연습으로 생긴 부상이었던 것. 다행히 현재는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3세 연하의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박은영은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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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