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아들의 진심에 뭉클했다가 확 깼다.
이지현은 8일 자신의 SNS에 “저 종이를 받아서 보는 순간 엄마를 사랑하긴 하는구나. 엄마를 걱정하긴 하는구나.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지현은 ‘요술램프가 있따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답을 쓴 아들의 글을 공개했다. 이지현의 아들은 ‘엄마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엄마를 오래 살게 해줘’라고 적었다.
엄마를 걱정하는 아들의 마음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ADHD 판정을 받으며 걱정을 자아낸 바 있지만 엄마를 생각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지현은 “오늘도 학원 간다고 나가놓고 땡땡이 친 너의 진심은 뭐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이혼 후 1남 1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