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우리학교는', K좀비 새 역사쓰네..넷플릭스 10일째 전세계 1위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2.08 08: 50

'지금 우리 학교는'이 10일 째 넷플릭스 TV쇼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TV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유지했다.
10일 연속 정상에 등극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835라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2위에 오른 '검은 욕망(Dark Desire)'의 517포인트와 비교해도 300P 이상 높은 수치로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날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한국, 영국, 일본, 멕시코,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인도,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대만, 터키 등 총 4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재규 감독은 지난 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반응이 좋고 긍정적으로 얘기를 해주시고 재밌어 하신다는 게 신기하다"며 "지금 얼떨떨하고 여타 기관에서 '드라마 세계 1등'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신기하다. 그동안 제작진과 2년간 같이 일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그렇다. 이렇게 되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며 글로벌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좀비물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감히 말씀드리면 테크니컬 스태프들, 무술 팀, 우리 좀비 가족들, 안무가까지 구현해내는 능력치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았고 풍족해서 재밌게 즐기신 것 같다"며 "좀비물은 성인들이 대상이고, 성인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많은데 '지우학'은 청소년들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게 새롭고 신선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넷플릭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