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들 정지웅, 서울대 합격…"둘째가 부담 가질까 걱정" ('아침마당')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08 08: 35

배우 정은표가 아들 지웅 군의 서울대 합격 소식을 전했다.
정은표와 아내 김하얀 씨는 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정은표는 아들 지웅 군의 서울대 합격에 대해 “소문날 일은 아니라서 부끄럽다. 합격자 확인하는 순간을 찍어서 개인 채널에 올린 게 소문이 났다. 좋은 말씀들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쳐

아내 김하얀 씨는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을 했었다”고 말했다. 정은표는 “시험 전 날에 아내가 지웅이에게 해준 게 너무 없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지웅이가 ‘맛있는 밥 계속 해줬잖아. 그거면 충분해’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정은표는 “하은이는 부담을 가질까봐 걱정을 했다. 그런데 지웅이와 하은이가 너무 사이가 좋다. 하은이가 엄마에게 ‘난 괜찮으니까 마음껏 즐겨도 된다’고 하더라. 그걸 보고 의젓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은표는 “아이들에게 ‘공부하라’, ‘학교 좋은 데 가라’고 한 적이 없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을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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