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영숙과 정식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영숙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영숙은 8일 오전 개인 SNS에 “뭔가 공식 발표처럼 되어버렸지만 날짜 확정이 아니라서 친구들한테 따로 연락하지 않았음. 내 친구들 지인들 섭섭해하지 말기”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들은 지난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월 결혼 계획을 발표해 축하를 받았다. 신혼집은 현재 정식이 살고 있고 소유하고 있는 시흥 아파트라며 “자녀 계획은 1~2명 정도”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되자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이에 영숙은 오히려 친한 지인들을 챙기지 못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영숙과 정식은 지난해 12월 ‘나는 솔로’ 4기 방송 종료 후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34세 영숙은 양말로 인형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사업가이자, 그림, 런닝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재능부자다. 그에게 반한 4살 연하남 정식은 공기업 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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