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미나가 스페인 여행 중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 직관 인증을 했다.
손미나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VIP 박스에서 관람 체험~ 선수들의 움직임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보이는 건 물론이고 무제한 음식 & 음료 서비스에 유니폼 선물까지, 20년쯤 되니 이제 형제나 다름없는 친구들과 아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돌아가면 눈치 좀 봐야겠지만… 어쩌겠어요, 마드리는 저의 영원한 첫사랑 베르나베우 경기장에도 30년 전부터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걸…!!! 경기가 다소 차분히 진행되었으나 결국 이겼으니 그 또한 굿. 역시 유튜브에서 상세한 내용 곧 공개합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손미나는 스페인 친구들과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 VIP 박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손미나는 친구들과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와인을 마시며 경기를 즐겨 눈길을 끈다.
한편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7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그는 스페인어 전공과 유학 경험을 살려 스페인 홍보대사 겸 외교부 의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손미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