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8일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살"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창밖으로 쏟아지는 햇빛이 담겼다.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 후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풍경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기도하고 있어. 힘내자 우리 대표님 준수!!"라고 그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김소향도 "예쁘다. 더 짱준수 되어 돌아와"라고 응원했고, 이지훈은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TV조선 '미스터트롯' 등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정동원 역시 "화이팅!!"이라고 응원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6일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공식입장을 내고 "5일에 함께 공연 중인 작품의 배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총 5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후 공연팀 인원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진행한 PCR 검사에서 김준수는 조금 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준수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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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