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신혼의 달달한 꿈 속에서도 집안 서열 정리에 나섰다.
박신혜는 8일 자신의 SNS에 “잠에 취한 지금이 기회인데. 때릴까 말까 엉덩이가 들썩들썩”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박신혜의 반려묘 해리와 칸이가 담겼다. 해리가 잠이 든 사이 해리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박신혜는 “잠에 취한 지금이 기회”라며 칸이를 응원했다.
하지만 결국 칸이는 해리를 때리지 못했다. 박신혜는 “정리되지 않은 서열. 깡패해리 쫄보칸이. 결국 못 때리고 돌아감”이라며 웃었다.
박신혜는 앞서 최태준과 결혼하며 반려묘들을 합쳤다. 고양이만 네 마리를 키우게 된 것. 뱃속 아이까지 다섯을 키우고 있지만 아직 서열 정리가 되지 않아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달 22일 배우 최태준과 결혼했다. 현재 임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