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엉덩이 장난 아냐"..허벅지58cm? 스쾃운동 다져진 근육 '깜짝' (ft.양봉) ('노는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08 23: 51

‘노는언니2’에서 남편 강남과 양봉커플로 사랑받은 이상화가 태릉 선수촌 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을 소환했다. 
8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계 레전드 선수를 모시기로 했고, 스페셜 게스트로 이상화가 출연했다. 이상화는 도착하자마자 “여기 무슨 태릉선수촌 온 것 같다, 다 선수촌에서 본 인연들”이라며 반가워했다.

박세리는 “오늘 너무 춥다”고 했다. 스키장처럼 설경 앞에서 활동은 처음이라고. 이와 달리, 이상화는 “난 동계만 해서 괜찮다중학생 때 체전 끝나고 스키타러 왔었다”면서 “근데 근육 포지션 바뀔까봐 안 타, 골프도 안 하고 스케이트 매진했는데 지금은 골프하는데 걸어다니는게 재미없다”며 덧붙였다.
지금도 운동 계속한다는 그는 “유산소로 스쾃, 엉덩이 살리려고 한다,살은 빠진다”면서허벅지 58cm란 소문에 대해선 “과장된 것 스쾃은 100kg이상 안 들어, 100kg까진 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역때 140이 맥시멈이면 130은 기본이다 , 다리에 비해 팔힘이 없어서, 잘 못 들긴하다, 다른 운동보다 스쾃만 했다”며상체는 약하고 하체는 강한 편이라 덧붙였다.
토크를 마친 후, 모두 숙소에 도착했다. 이상화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남편인 강남과 통화하는 모습. 오늘 하루 있던 일을 간략하게 전하며 “나 이제 씻겠다”는 말과 동시에 바로 통화를 종료해 폭소하게 했다. 쿨한 부부의 모습이었다.
이 가운데, 이상화는 멤버들과 키를 재며 놀이에 푹 빠졌다. 모두 이상화가 등을 맞대며 “엉덩이 근데 장난 아니다”며 감탄할 정도 .이어 배고픔을 호소한 멤버들은 “편의점 야식털이하자”고 하자 이상화는 “근데 외출 안 되잖아 혼나는 거 아니야?”라며 깜짝, 모두 “여기 태릉아니고 평창이다 새벽 탈출도 아니고”라며 폭소했고, 이상화는 “선수촌 온 것 같다”며 민망해하며 “배고픈거 참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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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는언니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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