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발레리나 윤혜진이 토슈즈를 신기 전의 발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8일 오후 윤혜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윤혜진은 수 십 년 간 연습한 티가 배긴 자신의 맨발과 함께 토슈즈를 신기 전의 모습이다. 윤혜진은 별다른 멘트 없이 자신의 사진만 올려두어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게다가 근래 윤혜진은 발레 바를 잡고 몸을 푸는 동작을 하는 사진을 올려 많은 이가 혹시 복귀를 하나, 설레는 기대를 하는 건 무리가 아니다.
윤혜진은 결혼 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수석 무용수까지 올랐던 커리어로 200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이력이 있던 발레리나다. 얼마 전 윤혜진은 예능 '해방타운'에서 생상스의 '백조'를 추며 현역 시절의 기량을 그대로 뽐내 많은 발레 팬의 안타까움과 탄식을 자아낸 적이 있다.
한편 윤혜지는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