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정준하와 무슨 일? 돌연 '삭발' 택한 이유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08 21: 54

하하가 정준호와 삭발 공약에 대해 언급하며, 깜짝 근황을 전했다. 
8일, 하하가 개인 SNS를 통해 "유투브 #하하pd 채널에서 많이들 여쭤봐서요~~^.~ 주나형이랑 롤공약 이행했나 궁금해하신분들!! 주나형이랑 저랑 이미 했죠!! 약속은 지킵니다!"라며 삭발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현재가 아닌 과거 사진이었던 것. 하하는 "아직 채널에 올라가지않아서 지금의 모습을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ㅎㅎㅎㅎㅎ 예전 삭발사진 투척합니다! 무려 2004년도였군요! 삭발… 18년전에 했었던 삭발!! ㅎㅎㅎㅎㅎ"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하하는 게임을 걸고 삭발 공약을 언급했고,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서 이를 이행하게 됐다. 이후 살발 예고식 밑밥을 던졌던 것.  
하하는 "유투브#하하pd #정준하하하 채널에서 비포 에프터 공개합니다!! ㅋㅋㅋㅋㅋ 아오 이나이에.. 도전해주신 정준하씨께 감사의 인사를!! 사실 삭발은 주나형 아이디어.. 주나형 보고있나?? 인정? 공약지켜주신 형님께 박수를..!! "이라면서 "재석이형한테 뭐라그러지? ㅋㅋㅋㅋㅋ#하하pd#정준하하하#삭발투혼#롤#브론즈2#두고보자#라이엇보고있나?#야만#사랑해요"이란 멘트를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최근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삭발할 때 하더라도 마지막 한 끼 정도는 괜찮잖아'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에도 "결국 실버는 못 갔지만... 수고한 바텀 듀오 가족들과 삭발 전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며 실버도전에 실패한 근황을 알리며  최후의 만찬을 즐긴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정준하는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 , 3개월 열심히 하는데 왜 실버까지 못할까 싶은데 시간이 모자라더라"면서 5경기 끝나고 운 이유에 대해선 "우리 마음을 모를 것, ‘무한도전’ 때 버금갈 정도로 힘들어, 다시 무도를 하고 있구나, 다시 도전하고 있구나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에 하하도 "그때 (가슴이) 뜨거운 걸 느껴,, 져도 돼 뜨거운 경기한 판이었다"면서 "그래도 면목이 서서 고맙다, 그래도 ‘바텀듀오’가 방송이 돼서 다행이다"며 공감했다.  두 사람은 "큰 목표는 가졌다, 롤에대한 진심 이어가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하하와 정준하의 삭발 영상은 10일 공개될 예정이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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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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