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 소식을 알린 손담비가 올림픽 시청을 인증했다.
8일, 손담비가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손담비 스피드 스케이팅 시청을 인증한 모습. 김민석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쥔 것에 대해 "너무 축하해요"라며 기뻐했다.
특히 손담비의 남자친구이자 예비 신랑인 이규혁 역시 스피드 스케이팅의 역사를 대변하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던 레전드 선수이기에 그녀가 그의 종목을 응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지난달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0명의 스타가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크라이’를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이후 SNS를 통해 직접 결혼할 것이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열애 인정 한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한 만큼 혼전 임신에 대한 추측도 높아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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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