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반대' 제나, 갑자기 걷지 못하는 희귀병 근황 "응원 감사"[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09 07: 46

전 성인업계 톱스타 배우인 제나 제임슨(Jenna Jameson)이 미스터리한 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팬들에게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개인 SNS에 "여러분의 모든 응원에 감사드린다. 잘 지내고 있고 곧 퇴원할 것'이란 글과 함께 병원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제나 제임슨은 병상에 누워 살짝 미소짓고 있다. 화려한 타투의 팔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갑자기 걸을 수 있는 능력을 잃고 몇 주 동안 구토를 한 후 1월 초부터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의사들은 처음에 그가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다시 진단을 바꿨던 바다.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은 길랭-바레 증후군에 대해 '면역 체계가 신경을 손상시켜 근육 약화를 일으키고 때로는 마비를 일으키는 희귀한 자가면역 장애'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증상은 몇 주에서 몇 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대부분은 완전히 회복되지만 일부는 영구적인 신경 손상을 입는다
제나 제임슨의 연인인 비오르 비통은 SNS를 통해 "제나가 걷지 못해 다리가 가늘어지고 있다. 걷지도 못하고 IVIG 치료(항체결핍 환자를 위한 치료)와 비타민 치료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라며 "의사들이 처음에는 길랭-바레 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내렸지만 곧 다시 확신할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많은 테스트를 받았다. 두 번의 검사와 다섯 번의 정맥 주사를 통해 확인했는데 길랭-바레 증후군은 확실히 아니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제나 제임슨은 앞서 백신 반대를 표명했다. 그렇기에 그는 "이것은 백신 부작용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제나 제임슨은 사업가, 모델, 작가, 방송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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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나 제임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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