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11일 연속 전세계 1위..K좀비 신드롬ing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2.09 10: 14

'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 TV쇼 시리즈에서 1위를 유지했다.
8일(현지시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은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TV 시리즈 부문에서 11일 째 1위에 올랐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드라마로 옮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 직후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에 등극했고, 11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오징어 게임', '지옥'에 이어 세 번째로 월드 랭킹 1위를 찍은 한국 콘텐츠이며, 이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지우학'은 한국, 프랑스,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뉴질랜드, 멕시코, 일본, 홍콩, 브라질, 벨기에 등에서 1위에 올랐고, 총 42개국에서 1위를 지켰다. 여기에 830포인트를 기록하면서 2위와도 큰 차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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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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