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0개월만에 돌아오는 에이핑크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출연한다. 처음부터
9일 OSEN 취재결과 지난 8일 에이핑크는 출연 계획이 없었던 손나은을 제외한 5명의 멤버가 녹화를 마쳤다. 하지만 지난 6일 KBS 측은 에이핑크 완전체가 출연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전달하면서 오해가 생겼다.
앞서 손나은은 배우 활동으로 인해 에이핑크의 활동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10주년 스페셜 앨범 홍보를 위해 ‘옥문아들’에 출연하는 것 역시 처음부터 불참할 예정이었다.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옥문아들'은 이달 말에 방영 될 예정이다.
'옥문아들' 제작진 측 역시 이날 "손나은씨 없이 진행인데 완전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제작진의 잘못이고 실수한 점 사과드립니다. 이번 앨범 무대 활동을 손나은씨 없이 5명이 하므로 당연히 완전체에 손나은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손나은은 비록 에이핑크 10주년 스페셜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지만 앨범에는 참여했다. 손나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스페셜 앨범 홍보에 나서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 ‘HORN’을 공개한다. 2020년 미니 9집 ‘덤더럼’을 발표한 이후 10년 10개월만에 컴백이다.
앨범 발매 분만 아니라 오는 23일 CGV를 통해 이번 앨범 제작기와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스페셜 숏 무비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10주년 스페셜 앨범인 만큼 손나은을 포함해 6명의 멤버들이 전부 앨범에 참여했다. 주지롱, YOS 등 유닛 곡 뿐만 아니라 팬송 등을 포함해 11곡이 포함됐다.
지난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몰라요’, ‘Mr.Chu’, ‘NoNoNo’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