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SHOW’ 노제가 향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Mnet 새 예능프로그램 'TMI SHOW'가 첫 방송됐다.
노제의 휴대폰 잠금화면은 블랙이라고. 노제는 “심플한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에 대해 “요즘은 안하고 예전에 한 적이 있다. 그냥 왠지 하고 싶었다. 식이요법을 하면서 운동까지 했다”라고 말해 가비를 놀라게 만들었다.
헤이마마 커버 댄스 중 누가 가장 기억에 남냐는 질문에 “미주님이랑 홍현희님. 개그로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해서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노제의 잇템 베스트6가 공개됐다. 6위는 연보라색 브러셔. 노제는 데일리픽으로 늘 블러셔는 연보라색으로 한다고. 어떻게 바르냐는 질문에 노제는 “여러 가지로 발라봤는데 갸름해 보이는 화장법이 있다. 볼 쪽을 연결해서 셰이딩 부위까지 풀로 바른다. 연보라색은 다 발라줘도 맑아보이고 얼굴이 깔끔해보인다”라고 설명했다.
5위는 비타민. 노제는 “비타민 B, C, D는 다 먹는다. 약아 아닌 과일이라고 생각하고 먹는다”라고 말했다. 4위는 빵이라고. 빵순이 노제의 최애 빵집은 문래에 있는 R베이커리. 노제가 최애로 꼽는 빵은 몽블랑. 노제는 “빵을 진짜 좋아한다. 맛집을 찾아가는 스타일이 아닌데 빵집은 줄이 길면 괜히 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노제의 잇템 베스트 3위는 N사 운동화. 노제는 “응모를 많이 해봤다. 한 번도 당첨이 안 됐다. 다 리셀로 샀다”라고 말했다. 2위는 향수. 노제의 최애템은 니치 향수 브랜드로 유명한 L사와 D사의 제품이라고. 향수를 안 뿌리면 옷을 안 입은 거 같냐는 미주의 질문에 노제는 “향수를 너무 좋아한다. 마지막 단게의 아우터다”라고 말했다.

노제의 잇템 1위는 비니라고. 노제의 최애 비니는 약 50만 원대의 C사 비니. 노제는 “저도 모든 비니가 잘 어울리진 않는다. 핏이 되게 주요하다”라고 말했다. 노제는 “안 어울리는 핏이 많다. 그런 것들은 절대 쓰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말미에 노제는 “팬들이 원하는 방송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가비는 “붐 오빠랑 미주씨가 운영하는 카페에 놀러와서 수다 떨다 간 기분이다.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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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MI SHOW'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