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SHOW’ 가비가 명품 가방 구입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Mnet 새 예능프로그램 'TMI SHOW'가 첫 방송됐다.
TM 쇼 세트장을 본 붐은 “너무 잘했어. 세트를 너무 잘한 게 요즘 핫한 도넛집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인 MC는 처음이라는 미주는 “너무 떨린다. 잠을 못 잔다”라고 말했다. 롤모델이 유재석이라는 미주 앞으로 유재석의 축전 영상이 도착했다.
유재석은 “재능도 있고 희극인 동생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예능감이 있다. 이렇게 빨리 진행자가 될 줄 몰랐다. 미주야 네가 예능의 미래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유희열의 축전도 도착했다. 유희열은 “티엠아이쇼 파이팅”이라고 큰 소리를 외쳤다.

첫 번째 TMI 게스트로 가비와 로제가 등장했다. 붐은 “엠넷에서 가장 품격있는 토크쇼다”라고 말했다. TMI 선정 ‘내 물건 절대 안 뺏길 것 같은 스타’ 1위에 가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여보가 많은 스타’ 1위로 노제가 선정됐다.
가비의 뽐 베스트 5위는 립 플럼퍼. 립 플럼퍼는 입술에 생기를 불러준다고. 스우파의 모니카도 다양한 립 플럼퍼를 사용하고 있다고. 가비가 사용하는 립 플럼퍼는 T사의 제품이라고 한다. 필러 의혹에 대해 가비는 “필러도 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의 뽐 베스트 4위는 유기견을 향한 애정. 가비는 유기견 푸딩이를 임시보호 하기도 했다고. 이후에도 유기견들을 임시보호를 많이 했다고 한다. 가비는 “강아지를 많이 키워봤다.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다. 겁이 난다”라며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스우파 이후로 몸값이 10배나 올랐다는 가비는 스스로에게 고가의 선물인 C사의 가방을 줬다고. 3위에 오른 C사의 가방의 가가겨은 390만원. 가비는 가방을 고를 때 무조건 빅사이즈를 산다고. 가비는 “스우파 이후에 광고도 찍고 해서 ‘이 정도는 사도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가비의 뽐 2위는 탱크톱. 코디의 팁으로는 ‘본인의 사이즈보다 짧게’와 ‘짱짱한 밴딩’이 포인트라고. 가비는 “사고가 난 적이 있다. 옷이 내려갔다. 니플 패치를 해서 큰 사고는 아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는 뽐 베스트 1위로 '춤'을 꼽아 댄스의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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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MI SHOW'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