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SHOW’ 가비가 탱크톱 가슴 노출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Mnet 새 예능프로그램 'TMI SHOW'가 첫 방송됐다.
댄서 가비의 뽐 베스트6이 공개됐다. 6위는 가발이었다. 가발에 진심인 가비는 스우파에서 보여준 포니테일 머리부터 푸들 머리까지 모두 가발이었다고 밝혔다. 리정은 “내가 제일 많이 꾸몄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약과라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푸들 가발은 해외 직구로 온 것이라고.

가비는 “푸들 가발을 왜 썼냐면 그날 진짜 피곤했다. 너무 피곤해서 가발을 쓴 거다. 그걸 쓰면 뽐이 나니까”라고 설명했다. 아직 공개하지 않는 가발을 엄청나게 많다고. 가비의 가발 중 가장 비싼 가발은 100% 인모로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비의 뽐 베스트 5위는 립 플럼퍼. 립 플럼퍼는 입술에 생기를 불러준다고. 스우파의 모니카도 다양한 립 플럼퍼를 사용하고 있다고. 가비가 사용하는 립 플럼퍼는 T사의 제품이라고 한다. 필러 의혹에 대해 가비는 “필러도 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의 뽐 베스트 4위는 유기견을 향한 애정. 가비는 유기견 푸딩이를 임시보호 하기도 했다고. 이후에도 유기견들을 임시보호를 많이 했다고 한다. 가비는 “강아지를 많이 키워봤다.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다. 겁이 난다”라고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스우파 이후로 몸값이 10배나 올랐다는 가비는 스스로에게 고가의 선물인 C사의 가방을 줬다고. 3위에 오른 C사의 가방의 가격은 390만원. 가비는 가방을 고를 때 무조건 빅사이즈를 산다고. 가비는 “스우파 이후에 광고도 찍고 해서 ‘이 정도는 사도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가비의 뽐 2위는 탱크톱. 코디의 팁으로는 ‘본인의 사이즈보다 짧게’와 ‘짱짱한 밴딩’이 포인트라고. 가비는 “사고가 난 적이 있다. 옷이 내려갔다. 니플 패치를 해서 큰 사고는 아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는 뽐 베스트 1위로 춤을 꼽아 프로 댄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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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MI SHOW'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