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가 출신이자 배우 황정음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먹덧이 터진 근황을 전했다.
9일, 황정음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지인들과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있는 모습. 바라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나는 비주얼이다. 이전에도 각종 고급스러운 요리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던 그녀이기에 이번에도 입덧이 아닌 먹덧을 부리는 듯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황정음은 아기 베넷저고리 선물을 받은 모습도 공개했는데, 판다 느낌의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아무래도 임신한 둘째의 성별도 아들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져 나오는 이유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 4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최근 이혼 위기를 딛고 재결합했으며 연이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받았다.
황정음은 임신 전 남편 이영돈과 데이트를 즐겼던 사진도 공개하며 더욱 돈독해진 부부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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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