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딸 발레 선언에 진짜 복귀? "기다려, 같이하자"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10 03: 54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전 발레리나였던 윤혜진이 딸과 발레를 복귀하는 듯한 근황을 전했다. 
9일, 윤혜진이 딸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선 딸이 발레를 할 것이라고 깜짝 발언했고, 이에 윤혜진은 "할 거야? 너? 왜 갑자기?"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윤혜진도 "끝까지 한다고 약속하면 하고, 기다려 같이하자"라며 기대한 반응. 이어 "피곤하게 생겼네"라며 진짜 발레에 복귀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윤혜진은 딸을 찾아갔고, 다시 한 번 발레를 할 건지 딸에게 확인하자 이내 "안 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윤혜진은 결혼 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수석 무용수까지 올랐던 커리어로 200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이력이 있던 발레리나다.
얼마 전 윤혜진은 예능 '해방타운'에서 생상스의 '백조'를 추며 현역 시절의 기량을 그대로 뽐냈는데 최근엔 발레 바를 잡고 몸을 푸는 동작을 취하는가 하면, 토슈즈를 신은 모습을 공개해 발레로 복귀하는 건 아닌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윤혜지는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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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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